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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태어나서 5개월 혹은 6개월이 되면 이유식을 시작합니다. 최근에는 모유를 먹는 아이도 분유를 먹는 아이도 180일쯤에 이유식을 시작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이유식을 조리하는 방법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모든 재료를 한 번에 끓여주는 죽 이유식, 반찬처럼 식재료를 따로 주는 토핑이유식이 대표적인 이유식의 종류입니다. 시판 이유식을 먹이는 부모님도 도 많지만 우리 아이의 첫 음식을 직접 만들어 주고 싶어 하는 부모님을 위한 초기 이유식 준비물 리스트를 소개하겠습니다.
초기 이유식 준비물 리스트
- 칼
- 도마
- 냄비
- 믹서기
- 다지기
- 스파츌라
- 국자
- 전자저울
- 찜기
- 이유식 용기
- 이유식 큐브
- 숟가락
- 턱받이
- 식판
- 빨대컵
초기 이유식 준비물 리스트 구매팁
■ 칼, 도마
칼과 도마는 2개 이상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채소와 육류, 해산물을 구분해서 사용하는 것이 위생상 좋기 때문입니다. 어른이 사용하던 칼과 도마를 사용해도 되지만 그동안 어른들이 다양한 식재료를 조리했기 때문에 오염이 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아 이유식 용으로 새 제품을 구매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냄비
칼, 도마와 마찬가지의 이유로 어른들이 사용한 냄비는 여러 음식을 해 먹었기 때문에 새 냄비를 사는 것을 추천합니다. 초기 이유식은 양이 매우 적기 때문에 큰 사이즈의 냄비를 사는 것보다 적은 사이즈의 편수냄비를 구매하는 것이 요리를 하는 부모의 입장에서 편리합니다. 특이 이유식 용기에 담기 편하도록 냄비에 주둥이가 있는 것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믹서기, 다지기
앞서 언급했듯이 초기 이유식은 양이 매우 적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믹서기는 용량이 큰 것을 구매하면 사용할 수 없습니다. 쌀가루를 사용한다면 믹서기는 필요하지 않지만, 생쌀을 사용하는 경우는 초기이유식에 믹서기는 필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용량이 적은 저렴한 믹서기를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지기는 초기 이유식부터 시작해서 후기 이유식까지 계속해서 쓰이니 꼭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스파츌라, 국자
냄비에 이유식을 끓일 때 사용할 스파츌라와 이유식을 소분할 때 사용할 국자입니다. 냄비에 이유식을 끓이다 보면 눌어붙기 때문에 계속 저어줘야 합니다. 그때 필요한 것이 스파츌라입니다. 위생상 관리하기 편한 실리콘 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전자저울
이유식을 소분할 때, 이유식 큐브를 만들 때 필요합니다. 초기부터 후기까지 계속 사용하기 때문에 꼭 구매하셔야 합니다. 전자저울이 가장 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니, 전자저울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찜기
이유식 재료를 익힐 때 필요한 물품입니다. 이유식 재료를 미리 손질해 큐브로 만들어 놓으면 이유식을 만들기 편리합니다. 큐브를 만들 때 재료를 익혀서 보관하는 것이 편리하기 때문에 찜기로 간단하게 익혀서 큐브로 보관하면 됩니다. 이유식 재료는 대부분 찌거나 삶아서 보관하면 됩니다.
■ 이유식 용기
이유식을 소분해서 보관하려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초기 이유식은 하루에 한 번, 중기 이유식은 하루에 두 번, 후기 이유식은 하루에 3번 음식을 주고, 한 번에 3일 치 음식을 만듭니다. 그래서 초기 이유식에는 이유식 용기가 3개 있으면 되지만, 점점 용기가 더 필요하기 때문에 초기 이유식 때 구매해서 사용해 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른 종류의 이유식 용기를 추가로 구매하면 됩니다. 이유식 용기는 유리, 트라이탄, 실리콘 3종류의 제품이 있는데, 각자 원하는 스타일의 이유식 용기를 구매하면 됩니다.
■ 이유식 큐브
이유식에 들어가는 재료를 미리 손질해서 보관해 두는 용도로 꼭 필요한 것이 이유식 큐브입니다. 이유식을 만들 때마다 재료를 손질하는 것은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미리 재료를 손질해서 큐브에 넣어 냉동해 두면 이유식을 만들 때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숟가락
아이가 이유식을 먹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숟가락이죠? 실리콘 숟가락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개수는 2개 이상을 구매하는 것이 편합니다. 처음에는 주는 것만 받아먹다가 점점 음식에 호기심이 생기면 본인이 숟가락을 잡고 먹으려고 하기 때문에 아이에게 숟가락을 빼앗기면 다른 숟가락을 이용해서 먹이면 되기 때문입니다.
■ 턱받이
아이는 음식을 처음 먹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흘리면서 먹습니다. 처음부터 흘리지 않고 먹는 아이는 없을 텐데요, 이유식을 먹이고 옷을 갈아입히는 귀찮음을 줄이기 위해서는 턱받이를 반드시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외출해서 이유식을 먹을 때에도 옷에 흘리지 않기 위해서는 턱받이가 꼭 필요할 것입니다.
■ 식판
죽 이유식을 하는 경우는 식판이 필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반찬을 따로따로 주는 토핑이유식을 하는 경우라면 식판을 구매하는 것이 음식을 담기 편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음식에 대한 호기심이 강해지면 이유식 용기를 본인이 가져가려고 하기 때문에 흡착식판을 사용해서 아이가 힘을 줘도 식판이 움직이지 않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빨대컵
이유식 시작과 함께 아이는 혼자 물을 먹는 연습을 시작해야 합니다. 어른이 사용하는 컵은 아직 아이가 사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빨대컵을 사용해서 혼자 물을 먹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하던 젖병의 젖꼭지를 교환해서 연습해도 되고, 첫걸음 빨대컵을 사용해서 연습해도 됩니다.
사도 되고안 사도 되는 초기 이유식 준비물
육아는 템빨이라는 말이 있죠? 그것처럼 이유식에도 템빨이 있습니다. 바로 이유식 마스터기입니다. 이유식 마스터기는 찌고 갈아서 이유식을 만들어주는 것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 많은 부모님들이 구매하죠. 가격은 조금 있지만 편하게 이유식을 만들고 싶다면 이유식 마스터기를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시판이유식 업체 리스트
직접 만들어 먹이고 싶은 마음은 알지만, 사정상 만들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요즘은 시판 이유식이 정말 잘 나와서 여러 브랜드의 제품을 골라서 먹일 수 있습니다. 각 브랜드마다 배송비만 내면 무료체험을 할 수 있으니 신청해서 먹여보고 아이가 좋아한다면 시판이유식을 먹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풀무원 베이비밀: https://dm.pulmuone.com/
■ 산골 이유식: https://ecomommeal.co.kr/html/
■ 베베쿡: https://bebecook.com/
■ 짱죽: https://www.jjangjuk.com/
■ 루솔: https://www.lusol.co.kr/
■ 엘빈즈: https://www.alvins.co.kr/
■ 팜투베이비: https://www.farmtobaby.co.kr/
■ 배냇밀: https://www.venetmeal.com/main/index.php
■ 베이비본죽: https://babybonjuk.co.kr/U/W/Main/Index/
지금까지 초기 이유식 준비물 리스트를 살펴보았습니다. 세상에 태어난 아이가 처음 먹는 음식인 만큼 신경 써서 이유식 준비를 하는 부모님이 많으실 겁니다. 이 리스트를 참고하여 초기 이유식 준비를 하시길 바라며, 꼭 이 물품들을 구매해야 하는 것은 아니니 각자의 사정에 알맞게 구매하시면 될 것입니다.